보물찾는 GEM 팀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모임을 이루는 업사이클 재봉 동아리로 버려진 옷과 원단으로 세상의 단 하나밖에 없는 보물을 만드는 팀입니다.
작년 12월, 함께 보육원에 맛있는 치킨과 운동화로 따뜻한 신학기를 선물하는 활동을 마치고 긴 방학을 보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고 개나리가 피어난, 날이 참 좋았던 4월 2일!
올해 첫 만남을 이룹니다.
먼저 작년 뱃속에서부터 보물찾는 GEM 이모들과 함께한 우리 사랑♥이가(아우어페인터 사장님의 공주님) 건강히 태어났습니다.(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사랑이도 첫 모임에 함께합니다.
"올해는 어떤 보람된 일을 함께 해볼까..."
의논만 했을 뿐인데 벌써 기쁘고 설렙니다.
팀원들과 함께 궁리하며 의논하였던 첫 회의,
뱃속에서부터 보물찾는 GEM 이모들의 목소리를 들어서 인지..
울지도 않고 얌전히 회의에 참석한 1세 사랑 회원님! 짧은 옹알이 소리로 팀원들을 응원합니다.
작년부터 함께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일! '보람된 일'을 찾아
지역 안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하였던 보물찾는 GEM 팀에서는
올해, 한부모를 대상으로 기저귀 가방, 기저귀 파우치를 만들어 후원할 계획입니다.
"기저귀 가방 심지도 붙이고, 좀 튼튼해야 해요."
"무엇보다.. 가벼워야 해요."
"가방이 떨어져도 안에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 지퍼도 답시다."
함께 할 일이 정해졌습니다.
모두 즐거워 보이며 의욕이 넘칩니다.
'그냥 좋은 모임'이라 여기며 올해도 함께해 주시는 아우어페인터 김성현, 김보라 사장님 감사합니다 :)
올해도 함께하는 보물잦는 GEM팀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