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앉아 있는 대리님에게 영양갱을 건네는 모습 속에 민정씨의 배려가 보이네요. 직원이 계획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민정씨가 하고 싶은 것이 곧 계획이 되도록 지원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뜻밖에 아버님을 만난 것처럼 계속 묻고 살피면 뜻밖에 민정씨가 하고 싶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부자연스럽지 않게. 민정씨의 삶 안에서 관계를 이어가는 일. 이제 시작입니다. 그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민정씨가 오늘은 안나가고 싶으셨나 보네요. 민정씨의 그럼 마음을 알아주고, 또 거기에 맞추어 함께 TV를 보는 것도 민정씨의 보통의 삶이 겠지요. 맛있는 간식을 나누어 먹는 것도 민정씨의 삶을 볼때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서두르지 않고, 함께 시간을 나누어 주심이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