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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팀]2023 추석 정나누미 '당신이 원하는 명절을 지원합니다' (박금파 님 이야기)
23-10-06 15:47 899회 0건
사진: 박금파 님과 시어머님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 내용: 내가 아플때 나를 돌봐준 시어머니께 전하는 명절인사사진: 박금파 님이 시어머님께 직접 쓴 편지, 내용 : 박금파 님께서 참가신청서라며, 종이에 적어 보내신 사연입니다. 복지관에서는 박금파 님이 이번 추석 명절에 시어머님을 만나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했습니다. 박금파 님이 시어머님께 드릴 선물과 꽃을 준비하여, 인사드리는 것을 돕기로 했습니다.사진: 박금파 님이 시어머님께 드릴 화분을 구입하는 사진, 내용: 박금파 님은 시어머님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강식품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박금파 님이 요청하신 건강식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는 동네 꽃집에서 시어머님이 좋아하는 꽃도 직접 골랐습니다. 화분에 꽂을 메시지카드는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세요.’라고 쓰여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시어머님의 ‘건강’이 중요한 박금파 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사진: 금파 님이 시어머님께 꽃을 드리는 사진. 내용: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시어머님 집으로 향했습니다. 시어머님이 이사 간 후 처음 방문하는 집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초인종을 누릅니다. 띵동~! 시어머님께서는 박금파 님을 기다렸다는 듯이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사진: 금파님이 편지를 읽어드리는 사진 , 내용; 박금파 님은 준비한 선물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어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첫 문장부터 떨리는 목소리가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편지를 직접 읽어주시는 박금파 님입니다. 편지낭독이 끝나자 시어머님께서는 박금파 님을 꽉 안아주셨습니다.사진 : 금파 님이 준비한 선물을 건네는 사진, 내용 : 박금파 님과 시어머님 둘만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 우리는 먼저 일어서기로 했습니다. 박금파 님은 “매번 어머님께 받기만 했는데, 제가 나눌 수 있게 도와주셔서 참 감사해요. 오늘 너무 행복해요. 참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시어머님께서는 “늘 항상 좋은 일 만 있길 바라요. 찾아와줘서 고마워요.”라고 인사해주셨습니다.사진: 두분이 껴안는 사진 , 내용: 명절을 구실로 시어머님을 찾아뵈었습니다. 두 분이서 서로 칭찬하시며,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시는 모습에 저희도 덩달아 감동의 눈물을 훔쳤습니다. 두 분 사이가 부럽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아름다운 관계로 남아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두 분 이번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모두따뜻하고 풍성한 명절되세요.
2023 추석 명절 의미있게 지원하기 위해 '당신의 명절을 지원합니다'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박금파 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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