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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글쓰기 모임 '출발하는 글쟁이들' 여섯 번째, 일곱 번째 만남 이야기
24-07-09 16:40 706회 0건
사진: 이작가 님 뒷모습, 임작가 님이 글을 쓰다 웃고 있는 모습. 내용:2024.05.20(6회기), 06.17(7회기)에는 스토리텔링 글쓰기 공모전에 제출할 글을 작성하였고,  모두 제출했습니다. 공모전에 제출하는 글이라 그런지 작가 님들은 더 신중하게 글을 다듬습니다. 완성된 글을 읽으니, 작가 님들의 삶이 더 잘 보였습니다.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작가 님의 글 속에 많은 감정이 보입니다. 참 의미있는 일입니다.  <나는 왜 장애인일까?> 이성이 나를 여자로 보지 않고 장애인으로 보는 것도 싫다. 혹시 내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면 나를 떠날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하다. '나는 장애인 이00이 아니라 남들과 똑같은 20대 소녀이고  누군가를 예쁘게 만들어 주고 싶은 피부마사지사이다. 다른 사람들도 나를 그렇게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어떤 부분에서는 잘 할 수 있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다른 사람과는 조금 다르게 어려워한다는 것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나는 다른 사람보다 다른 것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작가 님 글 중 일부 발췌-

당사자 글쓰기 모임 '출발하는 글쟁이들'의 공모전 글 제출 이야기 입니다.
공모전에 제출할 글을 다듬으며 살아온 날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작가 님들이 열심히 작성한 글이니,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길 기대해봅니다. 


☎ 070-4612-9538 자립지원팀 전세희, 박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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