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에요.
지구의 날은 1969년 캘리포니아주 바다에 원유 1589만 리터가 유출된 사건을 계기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보호의 날'이죠.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등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소등행사를 할 시 대한민국 환경부에 따르면 각 지역의 정부 지자체 청사와 각 지역의 명소들 그리고 아파트에서 10분 동안 동시에 소등할 경우 약 5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어마어마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여기서 퀴즈!! 5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려면 나무 몇 그루가 필요할까요?
정답은, 적어도 30년 된 소나무 7천 9백 그루가 1년간 꾸준히 흡수해야한다고 해요.
함께하면 10분 소등으로 가능한 이산화탄소 줄이기, 매년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함께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