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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직원 글쓰기 동아리를 마무리하며...
22-07-12 19:01 3,898회 0건
2022년 직원 글쓰기 동아리를 마무리하며... / 더불어 세상을 여는 사람들, 안산시장애인복지관2021 글쓰기 학습 동아리 이후... / 작년 2021년에는 14명의 직원들이 글쓰기 학습모임 읽고 쓰고 나누기 / 처음 한 달은 「마라톤 갑니다」 책을 읽고 자신이 느낀 점들을 글로 쓰고, 참여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책을 통해 나의 실천을 돌아보며 배움을 얻고, 서로를 격려하고 다짐하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 (왼쪽 사진 - 마라톤 갑니다 책) 1994년생, 이보성 씨가 일상 속에서 그 나이답게, 그 나이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지내지 말고 경험하고 부딪히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마땅히 누릴 것 누리고 주장할 일에 목소리 높이며 그렇게 살도록 돕고 싶습니다. - 「마라톤 갑니다」 중에서 -읽고 쓰고 나누기 / 사회사업을 하는 우리가 '사람'에 대해 고민하는 이유는 위 단락에 자세히 나와 있다고 생각한다. 마땅히 한 사람 몫의 삶을 살기 바라는 마음이다. '이보성 씨' 이름에 내가 지원하는 분들의 이름을 대체하여 읽으면 마음에 울림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내가 만나는 당사자가 마땅히 한 사람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원하려 노력하고자 한다. - 사회복지사 이주현 - / (오른쪽사진 - 여성직원이 말하고 있는 모습)자기 글쓰기 & 감사, 배움, 희망 / 두번째 모임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직원들과 서로 응원글을 주고 받았습니다. '자기 글쓰기 시간'을 통해 '사회복지사인 나', '치료사인 나', '영양사인 나' 등 자신의 업무와 실천, 처음 가졌던 다짐과 각오를 떠올려보게 됩니다. 나를 돌아보며 나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생각과 고민들을 나누며 우리가 각자 역할은 달라도 장애당사자를 향한 각오와 노력들은 모두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함께 동역하고 공감해주는 동료가 있어 힘이 나고 위로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참여한 직원들의 소감 / · 당사자와 어떠한 만남을 준비해야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정리하고 구체적으로 계획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사람이 주는 따뜻함과 힘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참여한 직원들의 소감 / · 글쓰기를 통해 사람중심실천을 잘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 동료의 진실된 마음에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고, 그런 마음들이 모인 조직이란 것에 자부심도 가졌습니다. / · 개인적인 삶과 사회복지사로서의 실천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참여한 직원들의 소감 / · 당사자를 위한 사람중심실천은 해왔는데 자신을 위한 사람중심실천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글쓰기를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할 줄 아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 · 동료들에게 받은 답글을 통해 큰 격려와 위로를 받았습니다.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합니다.(사진설명1) 여성 직원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2)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이 책상 앞에 앉아 있고 여성 직원이 앞을 보면서 발표하는 모습 / (사진설명3) 여러명의 직원들이 테이블에 둘러 앉아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설명4, 5) 사람중심실천 글쓰기 동아리 라는 글씨를 한 글자씩 들고 앉아서 찍은 단체 사진 2장직원 글쓰기 동아리 모임을 통해 ‘사람중심’이라는 사회사업의 귀한 근본을 되새깁니다. 앞으로도 우리들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우리가 지원하는 장애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 더불어 세상을 여는 사람들, 안산시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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