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 노인 여행의 문이 열린다.>
여행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활동제약 및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문 밖으로 나서지 못했던 장애인 · 노인 가정에게 여행의 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지난 17일부터 보건복지가족부는 사회서비스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 노인 레스피트 플러스 프로그램(Respite Plus Program)'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으로 제약이 있는 장애인 및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이하('08년 370만 5천원/월 4인 가구)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애인 · 노인 가정의 욕구해소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여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은 물론 사회서비스 시장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여행지의 편의시설 및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중증장애인과 고령노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되 일정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도 배려할 이번 사업은 이번 달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해 오는 2010년 8월까지 노인, 장애인과 그 가족들 총 8천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여행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총경비의 10%인 2만5천원만 부담(나머지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여행사업자가 지원한다)하면 되고, 간호사 · 사회복지사 · 요양보호사 등 전문케어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의 이경수 사회서비스기반과장은 "현재는 휠체어가 필요한 식구와 함께 여행을 가려면 교통, 숙박 등 애로가 많아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등의 여행서비스 시장이 형성되고, 업계 스스로가 인프라를 갖추도록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및 신청 1577-2558
[2008년 11월 24일자 / 장애인생활신문 / 민연식기자]
여행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활동제약 및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문 밖으로 나서지 못했던 장애인 · 노인 가정에게 여행의 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지난 17일부터 보건복지가족부는 사회서비스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 노인 레스피트 플러스 프로그램(Respite Plus Program)'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으로 제약이 있는 장애인 및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이하('08년 370만 5천원/월 4인 가구)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애인 · 노인 가정의 욕구해소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여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은 물론 사회서비스 시장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여행지의 편의시설 및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중증장애인과 고령노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되 일정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도 배려할 이번 사업은 이번 달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해 오는 2010년 8월까지 노인, 장애인과 그 가족들 총 8천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여행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총경비의 10%인 2만5천원만 부담(나머지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여행사업자가 지원한다)하면 되고, 간호사 · 사회복지사 · 요양보호사 등 전문케어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의 이경수 사회서비스기반과장은 "현재는 휠체어가 필요한 식구와 함께 여행을 가려면 교통, 숙박 등 애로가 많아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등의 여행서비스 시장이 형성되고, 업계 스스로가 인프라를 갖추도록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및 신청 1577-2558
[2008년 11월 24일자 / 장애인생활신문 / 민연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