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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증 장애인 920명 일자리제공
11-03-02 12:05 17,057회 0건

지적.자폐성 장애인 181명 도서관 도우미로 취업

경기도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국.도비 17억6천만원을 투입, 도내 18세 이상 중증 장애인 920명에게 홀몸 어르신 도우미와 도서관 사서 보조 등의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이 하루에 2-3시간(1주 11시간)씩 9개월간 일하면 1인당 월 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이 사업의 하나로 올해 장애인 특수학교를 졸업한 지적.자폐성 장애인 181명에게 도서관 사서도우미(126명), 관공서 청소도우미(25명), 학교업무 도우미(19명), 우체국 우편물 분류도우미(11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도는 지난해 부천, 안양, 시흥시에서 자폐성 장애인 22명을 공공도서관에 배치하는 시범사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에 자신감을 얻어 올해 중증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넓혔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졸업 예정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하면 경기도가 장애인의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연결해주는 등 두 기관이 공조가 빛을 발했다.

도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중증 장애인도 일반인처럼 일하고 그 대가를 받을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날 일자리를 갖게 된 지적.자폐성 장애인과 학부모, 특수학교 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일자리 발대식'을 열고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다짐했다.

도는 시군, 읍면동, 우체국 등에 행정도우미 536명을 배치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64개소를 통해 2천400여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기로 하는 등 오는 2014년까지 도청 및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을 법정 비율(3%)보다 높은 4%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연합뉴스-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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