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서울 혜화역 미술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입선한 작품들을 이달 14일까지 선보인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품, 건축 및 생활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담긴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을 우리 사회에 도입, 확산시킴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는 취지로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2006년부터 매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해를 거듭 할수록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 재학중인 대학생들과 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포함. 총1000여명의 인원이 공모전에 참여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총 3개 분문-제품디자인, 환경 및 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예의 대상은 시각부문에서 나왔으며, 최우수상 2작품, 각 부문별 우수상 2작품씩 총 6작품이 선정되었다. 그 외에 다수의 특선과 입선작이 선발되었다.
전시회 첫날인 10일 오후 2시에는 전사장 근처인 대학로갤러리에서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 10일부터 혜화역에서
11-12-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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