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실종 장애인과 아동, 가출 청소년을 찾기 위해 전국 5000여개 보호시설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색 대상 지역은 장애인시설, 정신보건시설, 아동보호시설, 행려자 시설과 유흥가, PC방, 공원, 공ㆍ폐가 등 가출 청소년 밀집지역 등이다.
이번 수색은 실종 가족, 지자체 공무원 등과 함께 관련 시설에 찾아가 무연고자의 유전자 및 지문 채취, 신원 확인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원이 밝혀진 사람은 최종적으로 유전자 검사 등을 거쳐 가족과 만나게 된다.
[더 데일리 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