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복지관, LS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성인 발달장애인 패키지 여행 프로그램 진행‘뭉쳐야 뜬다!’, 현장학습 강릉편!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성인팀이 강릉 현장학습을 마치고 LS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스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장애인복지관>

[KNS뉴스통신=양태경 기자]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성인팀은 지난 3월 31일(토) LS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이철우)의 지원을 받아 성인 발달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패키지 여행 형식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LS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스 강릉 출신 임직원 자원봉사자의 가이드로 강원도 강릉 여행지를 주제로 트랙터 마차를 이용한 대관령 하늘목장 양떼 체험, 커피박물관(커피커퍼) 관람, 강문해변 투어 코스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현장학습 참여자들은 “가이드 분의 말이 재미있었어요!”, “바다를 보니 속이 시원해요”, “트랙터를 처음 타봐요”라고 패키지 여행에 대한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LS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스의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급여공제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진행됐을 뿐 아니라 해당 업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현장학습에 참여해 성인팀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줬다.

안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LS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스와 지속적으로 연계 협력하여 장애인들에게 뜻깊은 체험학습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태경 기자  tkyangk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