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안산 밀알콘서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제10회 안산 밀알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안산동산교회 1층 큰숲홀에서 열린다.

안산밀알선교단이 주최하고 밀알복지재단 산하시설(안산시장애인복지관, 안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안산밀알보호작업장, 안산밀알센터, 안산시온유한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콘서트는 매년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다.

콘서트는 유명 개그맨 표인봉의 사회로 안산시립합창단, 가수 서영은, 색스폰 연주자 이승기, 빛소리친구들, 이원준, 부모공연단 맘스뮤직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관련 기타 안내는 안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031-418-9863) 또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 070-4612-9510)으로 연락하면 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중증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이라며 "공연 기금은 장애자녀 부모들의 선진외국 탐방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