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제10회 안산 밀알콘서트’가 오는 23일오후 7시30분 안산동산교회 1층 큰숲홀에서 열린다.

안산밀알선교단이 주최하고 안산에 위치한 밀알복지재단 산하 형제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콘서트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열리고 있다.

유명 개그맨 표인봉이 사회를 맡고 안산시립합창단, 서영은(가수), 이승기(색소폰 연주자), 빛소리친구들, 이원준, 맘스뮤직(부모공연단) 함께 밀알 콘서트 참여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중증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하며 공연 기금은 장애자녀 부모들의 선진외국 탐방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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