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자녀를 둔 보호자 대상 부모교육 실시.ⓒ안산시장애인복지관

안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상호)은 지난 14일(화) 안산시올림픽기념관 지하 1층 소극장에서 성인기부터 영유아까지 장애자녀를 둔 보호자 7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생활자립을 디자인하는 WHO의 ICF”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의 강사 지석연(시소감각통합상담연구소 소장)은 WHO에서 권장하는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로,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의 약자인 ICF를 바탕으로 사람의 삶에 가장 중요한 ‘활동’을 강조하며, 장애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적, 물리적, 제도적인 어려움들을 줄여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장애자녀와 부모의 삶의 주기에서 생애 설계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했던 학령기 장애자녀를 둔 참여자는 “내 아이의 장애에 갖혀 생각하고 포기하고 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를 다시 바라보게 되었어요.”라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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