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신체놀이를 하고 있다.ⓒ안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안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6월 17일(토) ~ 7월 8일(토) 매주 토요일, 총 4회기 동안 실습형 부모교육이 진행됐다.

실습형 부모교육은 36개월 미취학 발달지연 및 장애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자녀 양육 및 가정지도를 위한 프로그램이며 언어, 심리, 작업(감각통합), 물리 영역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처음 2주간은 친구를 탐색하고 멋진 미술 작품과 음식을 만들어 냈고 이를 통해 처음 만났던 친구들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서로 협력하여 친구들과 주고받는 언어 능력과 사회적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그 다음에는 색깔을 매개로 달걀판과 달걀껍질을 이용한 만들기 활동과 도장 찍기 활동과 같은 눈-손 협응활동을 통해 신체적 움직임에 대한 신체 조절을 도모했다.

실습형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의 놀이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또래와 주고받는 언어와 신체적 발달을 도모 할 수 있는 촉진자의 역할을 멋지게 수행할 수 있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