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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통합동아리 '드르륵'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22-03-17 09:24 2,287회 3건
드르륵은 안산 데일리소힐핸드메이드 공방에서 활동을 이루는 장애,비장애 재봉틀 통합 동아리 입니다. 2021년 지역안에서 학습을 통해 만났던 이웃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단단한 관계를 쌓아갑니다. 변화를 이루고 성장하는 '드르륵'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이웃과 함께 만났습니다/ 2021년 지역복지팀에서는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지역 안에서 상점 그리고 이웃과 함께 많은 경험을 이루었습니다/당사자가 다니고 싶은 상점을 찾고 당사자가 반갑게 맞아주는 상점을 만나며 당사자와 함께 하고 싶은 활동도 찾아 계획합니다/복지관에서 활동을 이룰 때 보다 새로운 지역 안에서의 만남은 흥미롭고 다양했습니다/탁구,요가,공예,미술,뷰티,세탁,뜨개,이웃,요리 등 다양한 상점 그리고 새로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지역에서 당사자와 함께 할 활동을 찾으니 무궁한 활동에 즐겁고 자유롭습니다. 담당자는 당사자분들과 함께 해보고 싶고, 당사자분들이 좋아하실 활동을 함께할 상점을 찾습니다.  재봉틀을 취미로 지닌 담당자는 당사자와 함께 하고 싶은 활동으로 재봉틀 수업을 계획하였습니다.  여러 공방을 찾아 전화를 돌리던 중  반갑게 맞아주셨던 '데일리소힐핸드메이드' 원장님과의 통화가 기억에 남습니다. '재봉틀이 위험하지 않을까, 당사자분들이 좋아하실 활동일까?' 묻고, 의논하였습니다. "장애인분과 함께 수업해 본 경험이 있어요.  다치실 까 염려되면 제가 신경 쓸 수 있도록 안전하게 소규모로 교육생 세 분이서 함께 하는 것은 어때요?"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방법을 궁리하였고 만남을 이루었습니다.  지역복지팀에서 일하며 지역 안에서 함께 하는 상점과  인정이 흐르는 마을을 만나며 경험했습니다.도전과 만남/장애와 나이, 질병으로 몸이 불편한 당사자분들은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배움에 도전합니다. 소그룹으로 안전하게 배울 수 있기에 용기를 내며 길경미 님, 황순자 님, 김창문 님께서 도전하셨습니다. 함께 배우며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칭찬하니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집니다. 뚝딱뚝딱 작품도 완성하며 서로의 부재를 걱정하고 챙깁니다. "지난주에 왜 안 나오셨어요? 몸이 많이 안 좋으셨어요?"  관계를 쌓으니 배움이 더욱 즐겁습니다.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지역에서의 경험은 당사자에게도, 이웃에게도, 상점에게도 새롭고 감사합니다. 정해진 교육 회기가 끝나 갈 시점, 당사자분들은 담당자에게 묻습니다. "이거 끝나면 이제 못 다니는 건가요? 계속 만나서 함께 하고 싶은데" 함께하는 작품 활동이 좋고,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는 당사자분들의 마음을  양선화 원장님께 전했습니다. "저도 계속 만나고 싶어요. 이제 실력들도 너무 좋으시고 더 많은 이웃이 함께 해도 될 것 같아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니 목표는 같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할 방법을 궁리했습니다.동아리로 함께 합니다/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를 움직입니다. 양선화 원장님, 이웃, 당사자와 더불어 당시 지역복지팀 팀원들과 함께 궁리하여 방법을 찾았습니다. 지역복지팀 박선임 선생님의 동아리 지원 사업이 떠올랐습니다. 동아리로 만남을 유지하는 것을 여쭈어봅니다. "동아리요? 계속 만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네요" "동아리 이름은 뭐가 좋을까요?" "미싱 소리, 드르륵 어때요?"  '드르륵'회원 당사자 길경미 님, 김창문 님, 황순자 님, 안옥선 님, 이용석 님 동네 이웃 김미경 님, 양기상 님, 김기예 님 그리고 양선화 원장님께서 함께 합니다. 함께 궁리해 준 지역복지팀원, '드르륵'회원 그리고 이웃에게 감사합니다. 드르륵 동아리의 시작/'드르륵' 동아리는 느슨한 모임으로 자유롭게 함께 합니다. "어떤 작품을 만들면 좋을까?, 우리가 만든 작품은 어떻게 할까?" 함께 즐기며 나눌 수 있는 모임이 되길 원했습니다. "늘, 도움을 받기만 하고, 선물을 받기만 했는데, 우리가 만든 작품으로 필요한 사람, 그리고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던 고마운 사람에게 전하는 거 어때요?" "작품은 좋은 꿈 꾸시라고 베개커버 어때요?" 회원 이용석 님의 의견에 다른 분들께서도 뜻을 함께하여 베개커버를 만들었고, 의미 있는 작품을 장애인친화상점 사장님들께 전달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감사함을 표현하는 회원분들에게 참 고맙습니다.항상 함께 하는 동아리로 성장/ 2021년 12월 24일 드르륵 동아리의 단체 메신저방이 울립니다. 카톡!/신정, 설날 연휴에도 서로를 잊지 않고 인사를 나눕니다.  경력단절 여성 당사자와 이웃이 함께하며 단단한 관계의 동아리로 성장한 '드르륵'에게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의 취·창업형 동아리 지원 사업 정보를 전해드렸습니다. 며칠 후 양선화 원장님의 떨리는 전화 한 통 "선생님 저 오늘 면접 보고 왔어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도전하는 '드르륵', 참 멋진 동아리입니다.2022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문자 한 통/빰빠라 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의 취·창업형 지원 동아리로  선정되었습니다.    작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동아리로 함께 만나며 오늘날 새로운 관계로 발전하는 동아리 회원분들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동아리 회원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함께 만날 날을 정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드르륵' 동아리 회원분들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담당자 이야기/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당사자분들의 일상이 되기를 꿈꾸었습니다. 이상적인 바람이 '정말 가능할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쉴 새 없이 지역을 다니며 현장에서의 관계를 살폈습니다. 늘 당사자의 일이 되고 당사자의 이야기로 이루어지기를 도왔습니다. 이 변화와 가능성을 함께하며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는 '드르륵' 동아리 회원분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드르륵' 동아리 회원분들의 이야기를 담아 후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기대해 주세요~!
"변화를 이루고 성장하는 드르륵 이야기"

지역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던 만남이 '드드륵'이란 멋진 이름을 갖고 이웃과 함께 하는 동아리로 이어지는 모습이 감동스럽고 멋졌는데, 이제 어엿한 지역 내 동아리로 자리잡고 새로운 도전하고 계시는 모습을 전해들으니 놀랍습니다!
완성된 작품을 나누고 그 안에서 변화하는 참여자분들을 보며 경험과 만남, 그리고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만남이 끊어지지않고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살아내고 있는 드르륵 동아리 회원들 고맙습니다!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궁리하는 정빛나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지원이 짱빛납니다.  고맙습니다 :)
앞으로 더 끈끈하고 즐겁게 만날 드르륵의 매일을 응원합니다,
후편으로 찾아올 당사자분들의 이야기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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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세 명으로 시작한 미싱 학습이 8명의 동아리 구성원으로 확장된 생생한 이야기를 읽으며 옆에서 지켜봤던 그동안의 모습들이 떠올라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관계를 쌓으니 배움이 더욱 즐겁습니다.'

처음에는 학습에 나오기 힘들어하던 분들도 새로운 이웃과의 만남과 관계가 지속되니
따로 연락을 드리지 않아도 즐겁게 나오신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납니다.
역시 그 어떤 것보다 '사람과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함께 즐기며 나눌 수 있는 모임, 변화를 이루고 성장하는 드르륵 이야기 앞으로도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누구보다 자신의 일처럼 최선으로 지원하는 정빛나 선생님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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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함께 해주신 양선화 원장님,
지역 안에서 배움을 시작하는 당사자분들,
동아리 회원으로 함께 하시는 동네 이웃분들,
그리고 누구보다 '드르륵'동아리를 위해 애쓰는 정빛나 선생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드르륵'동아리 회원분들의 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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