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박상호) 지난 10월 28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병변 중복성인장애인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어서와~ 자기결정대학은 처음이지?」를 자기주장권리대회와 종강식을 통해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어서와~ 자기결정대학은 처음이지?」는 뇌병변 중복성인장애인의 자기인식활동을 통한 자기결정력 향상프로그램으로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재활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자신의 삶의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는 기술이나 지식을 습득해 자신의 삶의 결정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자기주장권리대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유튜브를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당사자가 꼭 하고 싶었던 말, 해내고 싶은 것, 누군가 들어주었으면 하는 말 등의 솔직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료식을 통해 약 6개월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는「어서와~ 자기결정대학은 처음이지?」를 통해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 획득과 상황판단 및 결정하는 힘을 키움으로서 자립의지를 한 단계 향상 할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2021년 동일주제 시즌 2의 시간을 통해 심화된 자기인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 자기역량향상에 있어 진전의 결과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경험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