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복지관은 휴관을 하고 있지만
의사소통약자들의 원활한 소통증대를 위한 환경개선 노력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변에 있는 슈퍼, 카페, 편의점에 의사소통판을 비치하였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은행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AAC의사소통판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실용성있는 의사소통판 제작을 위해
실제로 어떤 용어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
의사소통판에 꼭 나타내야 할 단어들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 사람과 소통 한선경센터장님과 함께
‘호수동행정복지센터, 백운동행정복지센터, 원선파출소, 신반월 MG새마을금고 초지지점’에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림이 직관적으로 되어있어서 좋네요. 많이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외국인주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어를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주기적인 교육(3개월에 1번)을 실시하여 활용하는 사람의 이해도 높여주었으면 좋겠어요.”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소중하게 주신 의견을 잘 반영하여 의사소통판을 제작하고,
각 기관에 비치하여
어디에서나 누구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서로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흔쾌히 인터뷰에 임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모두 마스크를 쓰고 인터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새로운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관심있는 기관, 가족, 당사자들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경기도 내 AAC관련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070-4612-9504/9534(성인자립지원팀 윤란/ 지역복지팀 조혜림)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