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수), 동행 프로젝트 단원들이 세 번째 동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탐방에는 특별한 미션도 있었습니다. 장소는 초지동에 위치한 이마트에서 진행되었고, 각자의 미션지를 달성하기 위해 예술인분들과 함께 이마트 구석구석을 탐방했습니다.
참여자 중 한송희 단원은 백광열 이마트 직원을 만나 가장 빨리 장보기를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남자 직원분이 열심히 찾아 주셨어요. 직원분도 위치를 몰라 전화까지 하셔서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참 감사했어요."
더불어 6월 마지막 모임을 통해 프로젝트 단원 각자의 '행복'에 대해 정의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함께 나눈 '행복은 사소한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늘 따라온다'는 글귀처럼 장애인분들과 사소한 행복도 함께 나누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