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복지관(박상호 관장)에서는 12월 12일(화) 연말을 맞아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17년 성탄문화제'를 개최하였다.  

1부는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약 200명의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종길 안산시장의 사모인 임미정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40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한 단원구노인복지관 “어울림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호수동 다이어트 댄스팀 “줌마쓰”, 이용자들의 댄스공연과 난타공연, 그리고, 이용자 어머니의 우쿨렐레 모임인 “맘스뮤직”의 엔딩공연까지 총 6개팀의 축하공연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자 등에 고마움을 전달했던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점심에는 무료급식을 통해 설렁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여 더욱 의미 있는 성탄문화제가 되었으며 오후 2부에서는 각종 체험프로그램(복지관 1층~4층 전층에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2부 프로그램 중 “옷 나눔장터”는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의류와 잡화 등을 약 150명의 이용자분께 무료로 나눠 드렸으며 외부업체인 굽네치킨에서 당일 푸드트럭 후원을 받아 약 300인분에 해당되는 치킨을 무료로 나누며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