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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자폐증
07-12-22 22:43 18,184회 0건
반응성애착장애 [反應性愛着障碍, reactive attachment disorder] 

  요약 

여러 원인으로 부모와 친밀한 관계의 형성이 어긋나게 되어 아무에게나 강한 애착반응을 나타내거나 접촉을 거부하고, 성장이 지연되며, 체중이 늘지 않는 상태.

본문 

애착 반응성 또는 발육부진 양육이라고도 한다. 대부분 한 살 이내 아동의 경우 애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복되는 심한 복통, 섭식의 감소, 먹은 음식을 자주 뱉어내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아기가 엄마와 잘 반응을 하지 않고, 그 나이에 해당하는 사회적인 상호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낯선 사람을 비선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8개월까지는 정상이지만 반응성 애착장애를 가진 아동은 그 시기가 지나도 아무에게나 강한 애착을 보인다. 반대로 지속적으로 접촉을 거부할 수도 있다.


이러한 아동은 성장이 지연되고 체중이 잘 늘지 않는다. 발육지체, 잦은 병치레의 위험이 높고, 영양실조나 감염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아동의 신체적·지적·정서적인 발달을 지연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아동이 성장했을 때 다른 사람과 애착이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위축이 되거나 비선별적이 될 수 있다.


조기 발육부진과 사회성의 이상은 산모가 산후에 심한 우울증이 있었거나 오랫동안 입원을 했던 경우, 유아가 아프거나 조산아여서 오랫동안 병원에 있었던 경우 등 여러 상황에 의해 나타난다. 저체중과 애착의 문제 사이에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가 매우 어리거나 극빈, 정서적으로 결핍된 환경에서 자란 경우, 행동이나 사회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경우, 정신과적인 질환이 있었던 경우에는 애착장애의 발생률이 높다. 아동의 심한 정서적·감각적인 박탈, 돌봐주는 사람과 상호작용이 없었던 경우에도 애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므로 상태가 심각하거나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되면 입원하여 치료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 바로 상태가 좋아진다. 일단 아동이 안정이 되면 돌보는 사람이 아동의 건강과 안정에 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기술을 익히도록 해야 한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외래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다.


자폐증과 반응성 애착장애

자폐증과 반응성애착장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선천적이나, 후천적이냐의 차이가 가장 클 것입니다. 자폐증은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자폐증이 왜 생겨나는지는 여러 학설이 있어 이것이다라고 잘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자폐증은 MRI 찰영시 뇌의 손상이 나타난다고는 하나 우리나라에는 전형적인 자폐증은 드물다고 합니다.


반응성애착장애는 부모나 양육자가 아이에게 적절한 사랑과 관심이 부족하거나, 교육을 시켜야할 시점에서 적절한 교육을 못함으로서 발생하는 일종의 애정 결핍에서 발생합니다. 반응성애착장애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사랑과 교육을 시켜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으나,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자폐증으로 고착화될수 있습니다.


반응성애착장애와 자폐증을 초기 진단시에 구별하기란 쉬운일 일 아닙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교육을 시켜 효과가 있으며, 반응성애착장애이고 효과가 없으면 자폐증이라고....


그러나 자폐증은 그 증상이나 행동양식이 너무도 다양하고 미묘한 것 들이 많이 있어 전문가들도 정확하게 자폐증이라고 결론내리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자폐증이라고 판정을 받더라도 만 3세이전부터 조기교육을 실시하면 상당히 교육적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만5세이후부터 교육을 실시하면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현재 보고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자폐증은 조기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폐증은 100% 정상아로 돌아 올수는 없습니다.

유사자폐아란 무었이죠..?

유사자페아, 원인은 엄마
"우리 애는 얼마나 순한지 몰라요. 울지도 않고 엄마를 조르지도 않고 고집도 안 피워요. 말수가 좀 적고 수줍음이 많아서 그렇지, 키우는데 힘이 전혀 안 들었어요. 혼자서 몇 시간이고 놀거든요." "우리 애는 아직 네 살도 안 됐는데, 어려운 책을 줄줄 읽어요. 하루에 2시간씩 규칙적으로 공부를 시켰거든요. 애들이랑 잘 놀지도 않고 혼자 맨날 앉아서 책만 본다니까요. 아빠를 닳아서 학구적인가 봐요."

엄마들이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이 아이들은 모두 유사자폐, 일명 반응성 애착장애라고 불리는 심리질환의 징후를 갖고 있다. 90년대 초만 하더라도 찾아보기 힘들던 이 병이 지금은 소아정신과 환자의 30~40%에 이를 정도로 그 숫자가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조용한 듯 잠복해 있다가 놀이방, 유치원에 보낼 시기가 돼서야 심각한 대인 기피증으로 발전하는 유사자폐, 과연 어떤 질병일까?

유사자폐란 자폐와 똑같이 아이들이 자기 세계에 갇혀 마음을 열지 않는 질병이다. 처음에는 말이 늦고, 또래나 주위 사람들에 대해 무관심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등의 사소한 증상을 보이지만 엄마가 모르고 방치할 경우, 나중에 유치원이나 놀이방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극심한 우울증을 겪게 되는 무시할 수 없는 병. 선천적인 자폐증은 태어나 얼마 안돼서부터 눈맞춤이 잘 안되고 옹알이도 잘 하지 않고, 안아줘도 폭 안기지 않고 바둥거리는 등 생후초기부터 증상을 보이지만, 이와 달리 유사자폐는 생후 초기에는 문제를 보이지 않다가 엄마의 양육 태도가 문제가 있을 때 서서히 이러한 양상을 나타낸다. 점차 표정이 없어지고 무감동해서 엄마에게 요구하는 행동이 없어지고, 한가지 놀잇감이나 놀이에 몰두하면서 전체적으로 발달이 떨어지게 되는 것.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선천적인 자폐가 완치가 힘든 반면, 유사자폐는 미리 발견해서 엄마가 관심을 기울여 주거나 치료를 하면 몇 개월 내에 완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아이가 엄마와 세상에 대한 신뢰를 형성해 가는 30개월 이전에 '제대로 된 보호와 격려'를 받지 못해서이다. 엄마가 너무 바빠서 아이와 잘 놀아주지 않았을 때, 혹은 아이를 대신 맡아준 사람이 아이에게 무관심 했을 때, 육아기술이 부족해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었을 때, 사랑을 주었다 해도 그것이 왜곡된 표현이었을 때, 아이의 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학습을 시켰을 때 아이는 세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자기 세계에 웅크리고 앉아있게 된다. 햇빛을 쐬지 못해 시들어 가는 음지식물처럼. 아이는 자기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지 않는 세상이 무섭고 두렵기만  하다



 장애전담보육시설의 보육과정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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