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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꿔라그리고인생을 바꿔라
07-09-20 23:19 14,245회 0건
*-*생각을 바꿔라, 그리고 인생을 바꿔라*-*

두 자녀를 둔 삼십대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 부모에게 작은 실수에도 야단맞으며 엄격하게 훈육되었다.
질타와 잦은 체벌 속에서 자란 그녀는 심한 열등감에 시달렸다.

매사에 부정적이고 웬만한 일에도 겁을 집어먹으며
자신감이라곤 조금도 없었다. 뿐만 아니라 부끄러움을
많이 탔고 어떤 일에도 나서지 않으며 뒤에서만 맴돌고,
자신을 특별히 소중하다거나 가치있는 존재라고 여기지 않았다.
그녀는 늘 자신이 제대로 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차를 몰고 쇼핑을 하러가던 길에
그만 신호등을 무시한 차에 받치고 말았다.
 
심하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기억을 완전히 상실한 채 깨어났다.
물론 말은 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지나간 과거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이다.

처음에 의사들은 일시적인 증세라며 가볍게 여겼다.
하지만 수 주일이 지나도 그녀는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다. 남편과 자녀들이 매일 병원으로
찾아왔으나 알아보지 못했다. 흔한 증세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의사와 신경정신과 전문의들이 그녀를 찾아와 시험했고,
계속해서 상태를 체크했다.

퇴원을 하고 집에 돌아왔지만
그녀의 기억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다.
자신에게 닥친 일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마음먹은 그녀는 의학서적을 뒤지기 시작했고,

기억상실증이라는 전문분야를 파고 들었다.
전문가들을 찾아가 상담을 했고 후에 자신의
상태에 대해 논문을 쓰기에 이르렀다.

그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의학연례회의에 초청을 받아 논문을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했으며, 신경 기능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렇게 하는 동안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녀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입원했을 때나 퇴원했을 때 그리고
그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보여준 관심으로 인해
그녀는 자신이 정말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가족들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의학 전문가들이 자신에게 보여준 관심과 박수 갈채에
처음으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꼈다. 이후로 매사에 긍정적이 되었고,
자신감이 넘쳤으며, 사람들과 스스럼 없이 교우하며,
매우 조리있고 박식한 의학부문 연사이자
권위자로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좋지 않은 기억은
이제 그녀에게서 완전히 사라졌다.
열등감 역시 사라졌다. 그녀는 예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녀는 생각을 바꿨고, 결국 삶을 송두리째 바꿨다.

영국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백지상태’ 이론을 가장 먼저 주창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태어날 때는 백지상태이지만
자라면서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학습하게 된다고 한다.
즉 이 이론에 의하면 어른이란 자라면서 배우고 느끼고
경험한 모든 것의 총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당신을 형성해온 경험은 무엇입니까?
만약 당신이 지금까지 가졌던 경험이 부정적인
경험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백지를 어떤 것으로 채우는가에 따라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가 결정됩니다.


-삶을 살아가며-



주*단기 가족분들  한가위 추석명절도
풍요롭고 행복하시게 보내시고
가정의 소망하는 일들도 모두다 
이루워지길빕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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